내일 서울의대 교수들 긴급총회...의대 증원 대책 논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각 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진행합니다.

비대위는 여기서 최근 집단행동과 관련해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공유해 인준받은 뒤, 목요일 국민과의 대화 방법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교수 집단행동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인데, 교수 다수는 의대생 보호를 위해 사직이나 진료 축소 등 집단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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