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평생 한번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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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는 2019년 프로에 들어온 그해 여섯 판을 두어 5승을 했다.
1패로 출발했기에 한 판 더 지면 빈손이 된다.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MVP와 신인상을 투표로 뽑았다.
백현우 말고 신인상 후보 자격을 갖춘 선수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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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는 2019년 프로에 들어온 그해 여섯 판을 두어 5승을 했다. 2020년 프로 경력을 시작해 52승에 승률 65%를 썼다. 4월엔 GS칼텍스배에서 8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0월엔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발전에 나갔다. 1패로 출발했기에 한 판 더 지면 빈손이 된다. 5연승을 달려 KB리그에 들어갈 자격을 따냈다. 선수선발식에서는 김영환 킥스 감독 눈에 들어 5지명에 뽑혔다.
정규리그에 들어가 1승으로 시작했으나 연이어 4패를 맞았다. 변상일과 신진서 같은 챔피언을 상대했으니 고개를 끄덕일 만했다. 그 뒤로 6승을 더 하는 동안 1패뿐이었다.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MVP와 신인상을 투표로 뽑았다. MVP 투표에서는 2위가 나왔는데 신인상 투표 2위는 없었다. 백현우 말고 신인상 후보 자격을 갖춘 선수조차 없었다.
<그림1> 흑1로 머리를 내밀면 백2로 막는다. 다르게 흑이 2에 먼저 두면 백이 1에 막는다.
지금 흑67보다 좋은 수는 없다. <그림2> 백1과 3이 밀어주기에 흑2와 4로 밖으로 나간다. 백68, 72로도 흑 앞길을 막지 못한다. 흑73과 75, 두고 싶은 곳을 다 두었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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