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원욱과 화성 찾아 "국민 답답한 마음 뚫어줄 진짜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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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0일 4·10 총선 출마를 선언한 경기 화성 지역을 찾아 "개혁신당이 훨씬 더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답답한 마음을 뚫어줄 진짜 야당"이라며 표심에 호소했다.
한편, 이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화성을에는 국민의힘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각각 당 인재영입을 통해 전략공천되면서 3자 구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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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0일 4·10 총선 출마를 선언한 경기 화성 지역을 찾아 "개혁신당이 훨씬 더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답답한 마음을 뚫어줄 진짜 야당"이라며 표심에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화성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화성을·정 당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 대표와 함께 이원욱 의원(화성정), 양향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은 마지못해 1번을 찍고, 2번을 찍어서 0.7% 차이로 갈려서 대한민국이 불행해졌다"며 "앞으로 다시는 투표 용지에 이렇게 선택하기 어려운 2개가 올라가는 상황이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해 이원욱 의원과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170석 의석을 갖고도 윤석열 대통령하나 제지 못하고 사리사욕에 빠져서 비명횡사 소리를 듣는 무능한 야당보다는 개혁신당이 훨씬 더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답답한 마음을 뚫어줄 진짜 야당"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전국에 많은 후보들이 이제 박차를 가하려 준비 중"이라며 "특히 화성은 개혁신당의 전략지역으로 이원욱 후보와 손발을 맞춰 멋진 결과를 내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화성을에는 국민의힘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각각 당 인재영입을 통해 전략공천되면서 3자 구도가 형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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