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린가드 효과→51,670명’ 서울,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최다관중!

정지훈 기자 2024. 3.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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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1,67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제시 린가드가 효과를 본 FC서울이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무려 51,670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이는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여기에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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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무려 51,67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제시 린가드가 효과를 본 FC서울이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FC서울은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팬들을 향해 첫 승을 신고해야 하는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린가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김기동 감독은 강상우, 일류첸코, 임상협, 팔로세비치, 시게히로, 기성용, 박동진, 권완규, 김주성, 이태석, 최철원을 선발로 선택했다. 교체 명단에는 린가드, 백종범, 술라카, 최준, 류재문, 한승규, 김신진, 강성진, 조영욱이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인천은 무고사를 비롯해 박승호, 김성민, 홍시후, 음포쿠, 이명주, 정동윤, 김연수, 요니치, 오반석, 이범석이 선발로 나섰다. 천성훈, 백민규, 제르소, 김현서, 지언학, 최우진, 김동민, 김건희, 민성준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었다. 서울은 후방에서 빌드업을 통해 찬스를 노렸고, 인천은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날카로운 역습으로 맞섰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서울이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김기동 감독은 전반 30분 시게히로를 대신해 린가드를 투입했다.


린가드가 투입되자 5만 명 이상이 모인 상암벌이 뜨거워졌고, 홈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린가드 효과였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무려 51,670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이는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여기에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도 세웠다. 기존 기록은 2023년 4월 8일 서울과 대구전의 45,007명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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