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오게 된 이유"..청주동물원 생태해설프로그램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청주동물원은 오는 19일부터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생명존중과 동물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며 "동물생태해설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청주동물원은 오는 19일부터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됩니다.
방문객들은 동물생태해설사와 동물원을 둘러보며 동물생태에 대한 설명과 야생동물들이 이곳에 오게 된 사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청주동물원에 거주하고 있는 오소리 '군밤이'와 너구리 '헝구리'는 어릴 때 사람들에게 구조됐지만 사람들을 좋아해 야생으로 돌아가는 데 실패했고, 붉은여우 '김서방'은 2020년 도심에서 발견돼 이곳에서 다른 여우들과 생활 중입니다.
최근에는 경남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온 사자 바람이도 있습니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생명존중과 동물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며 "동물생태해설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청주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68종 277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