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투어' 아이유, 리프트 타고 강림 "함성! 과연 막공이다"

송파=한해선 기자 2024. 3.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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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서울 공연으로 '2024년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유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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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송파=한해선 기자]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서울 공연으로 '2024년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유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3일, 9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4회 올해 월드투어의 서울 콘서트를 열었다.

아이유는 이날 리프트를 타고 중앙무대로 하강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따끈따끈한 신보, 미니 6집 'The Winning'(더 위닝)의 타이틀곡 '홀씨'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어제 너무 역대급이었기 떄문에 오늘 그만큼 소리가 나올까 싶었는데 과연 막공이다"라며 함성을 이끌어내고 인사했다.

이어 아이유는 '잼잼', '어푸', '삐삐', 'Obliviate'(오블리비아테)로 공연의 시작을 이어갔다.

아이유의 공연은 지난 2022년 한국 여자가수 최초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만이며, 국외는 2019년 'LOVE, POEM'으로 아시아 투어를 한 이후 약 5년만이다.

아이유는 지난 2022년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에서 열기구, 폭죽, 드론쇼 등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 호평을 받은 바. 올해는 한층 가까운 호흡 속에서 리프트 등장,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4일 간 총 6만 명의 유애나(팬덤명)를 감동시켰다. 이번 서울 공연엔 뉴진스, 라이즈, 르세라핌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층 분위기를 띄웠다.

아이유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8개 도시를 방문하며 글로벌 유애나를 만날 예정이다.

송파=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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