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약사회와 ‘치매관리사업’ 추진 협약

송원섭 기자 2024. 3. 10.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시가 계룡약사회와 치매관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매 예방‧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내 약국에 인지 저하자 방문 시 치매안심센터에 조기 검진을 의뢰하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 귀가 지원 및 복약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국에 인지저하자 방문 시 치매안심센터에 조기검진 의뢰
배회 치매환자 귀가 지원·복약지도 등 역할
이금용 계룡보건소장(왼쪽)과 신하경 계룡약사회장이 치매관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약사회와 치매관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매 예방‧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내 약국에 인지 저하자 방문 시 치매안심센터에 조기 검진을 의뢰하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 귀가 지원 및 복약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관내 모든 약국을 ‘치매 안심 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치매 환자 관리를 단순히 가정에만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약국이 함께 돌봄에 나서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금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적극 협조해준 계룡약사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