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6경기 연속 30+득점 트리플 더블 …NBA역대 최초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4. 3.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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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5)가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NBA 출범 후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것은 돈치치가 최초다.

댈러스 제이슨 키드 감독은 "그것은 그가 지금 어느 수준에서 경기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그는 득점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동시에 (빈 공간의)동료를 찾을 수 있고 마지막으로, 리바운드를 할 수 있다"며 돈치치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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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5)가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사상 최초 기록이다.

댈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2023~24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142-124로 승리했다.

돈치치는 이날 36분38초간 코트를 누비며 39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작성. 이 기간 돈치치의 득점은 30-37-38-39-35-39로 모두 30점을 넘겼다.

NBA 출범 후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것은 돈치치가 최초다. 앞서 러셀 웨스트브룩(LA 클리퍼스)가 5경기 연속으로 달성한 적이 있었는데 돈치치가 이를 넘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댈러스 제이슨 키드 감독은 “그것은 그가 지금 어느 수준에서 경기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그는 득점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동시에 (빈 공간의)동료를 찾을 수 있고 마지막으로, 리바운드를 할 수 있다”며 돈치치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했다.

돈치치는 시즌 평균 34.7득점에 9.0리바운드 9.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득점 1위, 어시스트 3위, 리바운드 18위로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2018~19시즌 데뷔한 그는 신인상 수상에 이어 NBA 퍼스트팀에 4회, 올스타에 5회 뽑혔다. 아직 정규시즌 MVP수상과 파이널 우승반지를 얻지 못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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