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복 사고 어선 인양 중...물 위에서 정밀 수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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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아침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어선을 해경이 욕지도 부근 안전 해역으로 예인해 인양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체를 바로 세우고 물을 빼서 물 위로 올린 뒤 선체 정밀 수색·감식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이 파도가 높고 어창에 어구 등이 얽혀 있어서, 사고 선박을 예인한 뒤에 수색이 이뤄지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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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아침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어선을 해경이 욕지도 부근 안전 해역으로 예인해 인양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체를 바로 세우고 물을 빼서 물 위로 올린 뒤 선체 정밀 수색·감식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이 파도가 높고 어창에 어구 등이 얽혀 있어서, 사고 선박을 예인한 뒤에 수색이 이뤄지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승선원 9명 가운데 숨진 4명 외에 5명은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수색 범위를 넓혀서, 오늘(10일)도 선박 10여 척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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