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잠시 후 기자회견…여, 비례 공천 작업 착수

손성훈 2024. 3.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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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잠시 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선거 방향을 밝힙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제3지대 정당들 움직임도 활발한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오세요.

<질문 1> 잠시 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총선 선거 방향을 밝힙니다. 선거 한 달 전 기자회견은 이례적입니다. 앞서 SNS에 민주화에서 독재화로의 전환 여부가 이번 총선에 달렸다고도 밝혔는데요. 이 대표 기자회견 메시지, 어디에 중점을 둘까요?

<질문 2> 회견에서 선대위원장 인선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이 대표, 이해찬·김부겸 전 총리와 '3톱 체제'를 띄울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또 한 명의 전직 총리인 정세균 이사장의 포함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무엇보다 공천 갈등 이후 당 통합 도모가 중요한데요. 현역의원이나 영입 인재들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울 거란 얘기가 들립니다. 선대위원장만 20명이 넘을 거란 전망인데 민주당 선대위, 제대로 된 역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공천 배제에 반발해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4선 노웅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면서도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지도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당내 다른 반발 분위기도 잦아들까요?

<질문 5>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죠. 당에 필요한 호남 출신이긴 하지만 주류 희생론으로 지도부와 갈등을 빚었던 이력이 있어서요.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데 걸림돌이 될까요?

<질문 6> 국민의힘은 비례 기호 4번 확보를 위해 국민의미래에 10명 안팎의 현역의원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비례대표 의원을 중심으로 경선 포기자, 낙천 인사도 설득 중인데요. 제명 형식으로 당적을 옮겨야 해서 거부감도 있다고요?

<질문 7> 국민의힘은 어제부로 지역구 공천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현역 교체율은 지난 총선보다는 낮은 35%대로 예상되는데요. 내용을 보면 '친윤 불패'는 물론 용산과 검사 출신 참모들은 주로 '양지'에 포진됐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오는 15일 국민추천지역 후보 발표에서 이 같은 지적 상쇄할 수 있을까요?

<질문 8> 제3지대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오늘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광주 서구을과 북구갑 등 출마 지역을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는데요. 민주당 민형배 의원과의 맞대결을 선택한 이유가 뭘까요?

<질문 9>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은 오늘 예정된 공천 결과 발표를 돌연 내일로 미뤘습니다. 지지율 정체로 제3지대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형국인데요. 반면 조국혁신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양샌데, 끝까지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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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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