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8%, “원전 오염수 방류 설명 충분치 않아”

KBS 2024. 3.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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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10명 중 7명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정부 등의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도쿄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여론조사회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천 700여 명을 대상으로 우편 설문 조사한 결과 오염수의 방류 방법이나 안전성 등에 대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대내외 설명이 "충분하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30%에 그쳤습니다.

68%는 "충분하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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