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 스마트TV 앱 출시" 유튜브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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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가 조만간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다.
미 매체 포춘이 X가 아마존과 삼성 스마트TV 이용자를 위한 앱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공식화한 것이다.
포춘은 소식통을 인용해 "X를 비디오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머스크가 스마트TV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머스크의 목표는 사용자가 더 큰 화면에서 긴 비디오를 보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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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가 조만간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다.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시장의 최대 강자인 유튜브의 대항마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일론 머스크(사진) X CEO(최고경영자)는 9일(현지시간) X에 올라온 "스마트TV로 X의 긴 영상을 볼 수 있느냐"는 게시물에 "Coming soon"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미 매체 포춘이 X가 아마존과 삼성 스마트TV 이용자를 위한 앱을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공식화한 것이다.
포춘은 소식통을 인용해 "X를 비디오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머스크가 스마트TV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머스크의 목표는 사용자가 더 큰 화면에서 긴 비디오를 보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X를 인플루언서와 광고주에게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 처음 발표한 계획의 일부"라며 "머스크가 경쟁하고 싶어 하는 다른 서비스 중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암호화된 메시징 앱 시그널, 소셜미디어 레딧이 있다"고 보도했다.
X가 내놓는 앱은 유튜브가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이용자들이 X에 올라온 긴 영상을 더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왔다. 작년 10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디오와 오디오 초기 버전을 선보인 데 이어 '동영상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터커 칼슨 전 폭스 해설자 , 돈 레몬 전 CNN 앵커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X를 메시지뿐만 아니라 결제가 가능한 슈퍼앱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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