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야산서 불 43분만에 진화…산불유발 추정 주민 부상

최일 기자 2024. 3.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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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10일 오후 충남 금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가 43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께 금산군 진산면 만악리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1대와 차량 16대, 인력 75명이 긴급 투입돼 오후 3시 49분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연소된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불을 야기한 것으로 의심되는 주민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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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충남 금산군 진산면 만악리에서 산불이 발생, 43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최일 기자 = 건조한 날씨 속 10일 오후 충남 금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가 43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께 금산군 진산면 만악리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1대와 차량 16대, 인력 75명이 긴급 투입돼 오후 3시 49분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연소된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불을 야기한 것으로 의심되는 주민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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