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주 호주대사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출금 풀고 브리즈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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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호주대사로 내정자 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이날 오후 7시45분 인천공항에서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 전 장관이 지난 4일 주 호주 대사로 임명되면서 다음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풀어 달라고 이의 신청을 제기했고, 법무부는 지난 8일 이 내정자의 출국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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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주 호주대사로 내정자 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이날 오후 7시45분 인천공항에서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위공직범죄수사처가 지난 1월 이 내정자를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핵심 인물로 보고 출국을 금지시킨 것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이 전 장관이 지난 4일 주 호주 대사로 임명되면서 다음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풀어 달라고 이의 신청을 제기했고, 법무부는 지난 8일 이 내정자의 출국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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