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우주 Like' 기획전시 24일까지 진행

경남 우주항공청 유치 기념, 본관 1층 전시실
태양계 설명, 우주비행선 색칠 체험 등 다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경남 우주항공청 유치 축하 기획전시 '우주 Like(Would you like?)'를 오는 24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330만 경남도민들의 염원이었던 우주항공청 설치를 축하하고, 우주항공청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주제를 나눠 기획했다.

도민들이 궁금해하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내용과 우주항공청 역할, 경남의 항공우주산업을 소개하고, 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도내 우주 관련 명소도 안내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해 태양계를 쉽게 설명하고, 소행성 이름 붙이는 방법, 한글 이름이 붙은 소행성 등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내용을 준비했다.

우주비행선 색칠 체험 공간, 우주비행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실 한편에는 대상별·나이별로 읽을 수 있는 우주 도서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홍보 영상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다큐멘터리 등도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055-254-4836)로 문의하면 된다.

임재동 경남대표도서관장은 "경남에 사천에 설치될 우주항공청이 대한민국 우주경제시대를 선도하고,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이 되길 염원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어린이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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