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안성훈 "무명시절 행사비 못 받아 연락했는데…" 선배들 '버럭'한 사연 공개

차혜린 2024. 3.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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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이 행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진성에게 과거 행사 스케줄에 대해 물었고 진성은 "옛날에는 한달에 100개는 기본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페셜MC 안성훈은 "시장 행사에 갔다. 1.5톤 트럭에 올라가서 노래를 불렀다. 행사를 끝내고 이틀 뒤에 입금 소식이 없어서 연락하니까 '너는 무명인데 벌써부터 돈을 밝히면 어떡하냐'라며 오히려 꾸짖었다"라며 과거 경험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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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이 행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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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가수 안성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량은 행사를 위해 치어리더 후배들을 데리고 이동했다. 후배들은 박기량에게 첫 행사에 대해 묻자 박기량은 "2007년에 르네시떼에서 첫 행사를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부산에 있는 한 쇼핑몰이 첫 행사 장소였던 것. 그는 "그 당시 공연 3번을 하고 받은 돈이 3만 5천원이었다"라고 말해 후배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진성에게 과거 행사 스케줄에 대해 물었고 진성은 "옛날에는 한달에 100개는 기본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페셜MC 안성훈은 "시장 행사에 갔다. 1.5톤 트럭에 올라가서 노래를 불렀다. 행사를 끝내고 이틀 뒤에 입금 소식이 없어서 연락하니까 '너는 무명인데 벌써부터 돈을 밝히면 어떡하냐'라며 오히려 꾸짖었다"라며 과거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그 이후로는 행사 페이를 못 받아도 말을 못했다"라고 덧붙이자, 진성 역시 "5군데 행사를 했는데 페이를 떼 먹었던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는 행사비를 돈 대신 감자 한 박스, 양파 한 망으로 받은 적도 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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