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 투입
김현아 2024. 3. 10. 16:58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내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들이 투입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내일부터 4주 동안 전국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증·응급 환자 진료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과 건강보험 1,882억 원 지원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4대 과제도 반드시 완수할 거라며 전공의들에게 병원으로 복귀해 함께 대화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법률과 원칙에 따른 처벌이 불가피하며,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비난하는 일도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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