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강지영 아나, 기쁜 소식 발표..."봄 닮은 사람과 결혼"

민수정 기자 2024. 3.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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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진행자인 강지영 아나운서(34)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결혼을 발표했다.

10일 오후 강지영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엔 강 아나운서가 쓴 짧은 편지가 게재됐다.

강 아나운서는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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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JTBC 강지영 아나운서 (오) 강지영 아나운서 결혼 발표문./사진=뉴스1, 강지영 아나운서 SNS 캡처


JTBC 뉴스룸 진행자인 강지영 아나운서(34)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결혼을 발표했다.

10일 오후 강지영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엔 강 아나운서가 쓴 짧은 편지가 게재됐다.

강 아나운서는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강 아나운서가 2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JTBC 아나운서로 채용됐으며 지난 2022년에는 JTBC 주말 '뉴스룸'을 단독으로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엔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미국 회계사 자격증을 6~7개월 만에 취득한 사실을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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