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산불 56분만에 진화…낙엽 소각 원인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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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10일 오후 충남 공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56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불법 소각행위를 일체 금하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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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건조한 날씨 속 10일 오후 충남 공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56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께 공주시 정안면 문천리에서 산불이 나 헬기 3대와 차량 12대, 인력 64명이 긴급 투입돼 오후 3시 35분 진화 작업이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인근 지역에서 낙엽을 소각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가해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불법 소각행위를 일체 금하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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