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간판' 강지영 아나운서 "봄을 닮은 사람과 4월 결혼"…직접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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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간판 강지영 아나운서(34)가 4월 결혼하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강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변함 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강 아나운서가 4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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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JTBC 간판 강지영 아나운서(34)가 4월 결혼하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강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변함 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며 "그리고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강 아나운서가 4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이며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TV 대 TV'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 등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으며, 지난 2022년 11월부터 입사 11년 만에 JTBC 주말 '뉴스룸'의 단독 진행을 맡아왔다. 10일까지 주말 '뉴스룸'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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