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들 위해" 대구 수성구에 300만원 기부한 '기부천사'

이성덕 기자 2024. 3.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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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평범한 기부 천사'가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10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7일 박영일 씨(81)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기부 등 봉사활동을 이어온 박씨는 지난해 대구시가 주최한 '제74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서 사회봉사 부문 본상을 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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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주민 박영일 씨(81)가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평범한 기부 천사'가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10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7일 박영일 씨(81)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기부 등 봉사활동을 이어온 박씨는 지난해 대구시가 주최한 '제74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서 사회봉사 부문 본상을 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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