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적 도발 시 주저말고 압도적 대응"…FS연습 현장지도

남빛나라 기자 2024. 3.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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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0일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를 찾아 '자유의 방패'(FS) 연습 상황을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2작전사령부 지휘소에서 연습상황을 보고받고 효과적인 합동후방지역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와 제2KAMD(한국형미사일방어) 작전센터를 방문해 "평시 24시간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적이 도발할 경우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압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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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7일 경기 평택 미 오산 공군기지에 위치한 공군작전사령부 전투지휘소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0일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를 찾아 '자유의 방패'(FS) 연습 상황을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2작전사령부 지휘소에서 연습상황을 보고받고 효과적인 합동후방지역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와 제2KAMD(한국형미사일방어) 작전센터를 방문해 "평시 24시간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적이 도발할 경우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압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공중전력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 완벽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이번 현장지도는 FS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FS 연습은 이달 4~14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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