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훈청, 대구3·8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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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중구 계성중학교에서 '대구3·8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3·1절 정신을 이어받은 대구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인 '3·8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해설과 함께하는 만세운동 행진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대구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구 3·8문화제가 지역민의 나라사랑정신과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독립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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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중구 계성중학교에서 '대구3·8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3·1절 정신을 이어받은 대구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인 '3·8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YMCA 주관으로 축사, 계성중·성명여중·신명고 학생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이 진행됐다.
학생, 시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회원 등 350여명은 계성중→3·1만세운동 계단→교남YMCA까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3월8일의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행진로 곳곳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투입돼 대구 독립운동의 역사를 참석자에게 설명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해설과 함께하는 만세운동 행진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대구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구 3·8문화제가 지역민의 나라사랑정신과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독립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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