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11일 긴급총회 개최…‘집단사직’ 의논하나

이병철 기자 2024. 3.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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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집단행동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5시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교수들의 단체 사직서 제출을 비롯한 집단 행동도 논의될 전망이다.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2기 비대위는 최근 설문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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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공개 여부에도 촉각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1일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등 향후 대응방안을 정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직서 제출을 비롯해 단체 행동 여부도 논의될 전망이다./뉴스1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집단행동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5시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소속 교수가 모두 참여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교수들의 단체 사직서 제출을 비롯한 집단 행동도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집단 행동 여부에 대한 투표는 추후 시간을 갖고 이뤄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비대위가 최근 진행한 교수 대상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2기 비대위는 최근 설문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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