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협 폐막…"중국식 현대화·공산당 영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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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 양회의 한 축이자 국정 자문기관인 인민정치협상회의, 즉 정협이 정치 결의 등 보고를 채택하고 오늘(10일) 폐막했습니다.
정협 제14기 2차 전체회의는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 리창 국무원 총리, 왕후닝 정협 주석 등 당정 최고지도자와 위원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주일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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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 양회의 한 축이자 국정 자문기관인 인민정치협상회의, 즉 정협이 정치 결의 등 보고를 채택하고 오늘(10일) 폐막했습니다.
정협 제14기 2차 전체회의는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 리창 국무원 총리, 왕후닝 정협 주석 등 당정 최고지도자와 위원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주일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시진핑 3기 체제 2년차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식 현대화와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의 영도를 특히 강조했습니다.
왕후닝 정협 주석은 폐막식에서 "공산당이 흔들림 없는 영도력을 견지해야만 중국식 현대화에 미래와 번영이 있다"며 "안정 속에 발전을 추구하는 기조를 잃지 말고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한 사상적 이해를 심화해야 한다"고 말햇습니다.
양회의 또다른 한 축, 우리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는 내일 폐막합니다.
전인대 폐막식에서는 리창 총리의 2024년 정부 업무 보고와 예산안, 각종 법률 개정안 등을 채택합니다.
다만 지난 30여 년 동안 통상 전인대 페막식 직후 진행했던 국무원 총리의 내외신 기자회견은 올해부터 이례적으로 열리지 않습니다.
권란 기자 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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