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에 1조2000억 원 투자해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 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 1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수산화 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 등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조성중인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전경. [사진=에코프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0/inews24/20240310160522802cxuc.png)
에코프로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 원을 투자하고, 양극재와 수산화 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원, 1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용 가스 생산에도 1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엠의 하이니켈 양극재(NCA) 생산공장 CAM8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 리튬 생산공장 LHM2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CPM과 RMP 3, 4 공장도 건설한다.
포항 4캠퍼스 구축이 완료되면 포항 캠퍼스는 양극재 27만 톤, 전구체 11만 톤, 수산화 리튬 2만6000톤을 생산하는 대규모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에코프로의 이번 투자는 포항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현재 포항 1, 2, 3 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2200여 명으로 에코프로 전체 근무 인원의 63%에 달한다. 내년부터 4캠퍼스가 본격 가동되면 현지 인력 규모도 3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시장의 성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선제적인 투자를 통한 고용 창출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發 수요 폭증에 '메모리' 품귀… 화창베이 컴퓨터값 줄인상
- 특목·자사고, SKY 합격자 6년 최저…"내신 확대에 불리"
- '폭염중대경보' 대구경북…"체감온도 40도" 무더위 기승
- 순방 마친 李…'업무보고·부동산·2기 개각' 속도
- 주식 이어 환율 구하는 SK하이닉스?…'통화스왑'급 달러 공급 예고
- 종전합의에도 미사일 주고받은 美·이란, 호르무즈 주도권 다툼 계속
- 삼성전자, 용인 첫 팹 2029년 가동 추진…1~2년 앞당긴다
- "오래된 맥 외장하드 쓴다면 점검"⋯애플, 맥OS 28부터 일부 저장장치 지원 중단
- 대기업 5일 vs 중소기업 3일...여름 휴가도 기업 규모별 격차 뚜렷
- AI 메모리 쇼크에 애플도 백기…갤럭시Z폴드8 가격 인상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