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물가안정위해 유통·식품기업 동참 중요"

이보미 2024. 3. 10.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은 10일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자체 할인 행사, 가격 인하 노력 등 유통 및 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송 장관은 농협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물가 안정 시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서 물가 상황 점검
"정부 가용할 수단 동원 물가 안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를 찾아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송 장관이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농축산물과 가공 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농식품부 사진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를 찾아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송 장관이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농축산물과 가공 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농식품부 사진 제공

[파이낸셜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은 10일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자체 할인 행사, 가격 인하 노력 등 유통 및 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송 장관은 농협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물가 안정 시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농식품분야 물가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살펴보고, 물가 안정 관련 농협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204억원), 할인 지원(230억원) 등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한편, 비정형과 공급과 수입과일 도입 등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도 정부 물가 정책에 부응해 하나로마트의 전국 판매망을 활용한 자체 특별판매 행사 등을 지속하고 있다.

송 장관은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살펴보며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 동원해 국민 여러분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협 및 하나로마트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 추가로 필요한 정책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