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자유의 방패' 현장 점검…"적이 도발하면 압도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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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0일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를 찾아 '자유의 방패'(FS)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먼저 2작전사령부 지휘소에서 연습상황을 보고받은 뒤 효과적인 합동 후방지역 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어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와 제2KAMD(한국형미사일방어) 작전센터를 점검하며 "공중전력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 완벽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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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0일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를 찾아 '자유의 방패'(FS)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먼저 2작전사령부 지휘소에서 연습상황을 보고받은 뒤 효과적인 합동 후방지역 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시 2작전사는 합동 후방지역 안정 유지뿐만 아니라 비전투원 후송작전(NEO)과 연합 전시증원(RSOI) 지원을 통해 전쟁의 승리를 보장한다"라며 평시 해안 감시·경계 작전 및 후방지역 대테러작전 등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와 제2KAMD(한국형미사일방어) 작전센터를 점검하며 "공중전력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 완벽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또 "평시 24시간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적이 도발할 경우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합참은 "이번 김 의장의 현장지도는 FS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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