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오토바이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강혜원 2024. 3. 10.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10일) 오전 1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LG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에쿠스 승용차를 몰다가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7시간 50분 만에 자택에서 붙잡혀
사고로 쓰러진 오토바이 / 사진=독자제공,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10일) 오전 1시 4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LG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에쿠스 승용차를 몰다가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고 후 현장에서 4㎞가량 떨어진 자기 집으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팔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CCTV를 토대로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사고 7시간 50분 만인 오늘(10일)오전 9시 30분쯤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5%로 면허정지 수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