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화성시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정과 주민의 다리 역할, 주민 대변인으로 참된 일꾼 되겠다"

[화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화성시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출마에 나선 최은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최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맡겠다"며 "주민의 대변인으로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람들의 생활을 도와주는 정치,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장시켜 주는 정치,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돕는 정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소식에는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과 지지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숭의여자전문대학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과 화성엔젤 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 이사로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 실시한다. 지난 2월 29일까지 당선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가선거구에서는 공영애 전 화성시의회 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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