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서비스 신청 편리하게…수원시 '새빛돌봄 플랫폼' 추진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을 구축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새빛돌봄웹사이트 △공무원용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현장 업무처리 지원 앱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공무원과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 역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은 ㈜앤유비즈가 담당한다. ㈜앤유비즈는 지난달 1일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말쯤 완료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어르신도 이용하기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단순화할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