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오늘의 주역] 처음부터 끝까지 버틴 이해란, 삼성생명 이변의 버팀목
손동환 2024. 3.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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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181cm, F)이 처음부터 끝까지 버텼다.
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0-56으로 꺾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위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정도로, 이해란은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이해란이 버티면서, 삼성생명도 우리은행과 균형의 추를 맞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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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181cm, F)이 처음부터 끝까지 버텼다.
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0-56으로 꺾었다. 85.7%의 확률을 거머쥐었다. 이는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42/49)이다.
광주 수피아여고 출신인 이해란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위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정도로, 이해란은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이해란은 동기들과 한 차원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1~2022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다. 피지컬과 기량을 가다듬은 이해란은 2022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다녀왔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에서도 중요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또, 배혜윤(183cm, C)과 윤예빈(180cm, G), 키아나 스미스(177cm, G) 등 기존 주축 자원이 개막 초반에 빠졌을 때, 이해란이 어느 정도 버텼다.
이해란은 28경기 평균 32분 38초 동안, 경기당 13.43점 6.4리바운드(공격 2.0) 1.8스틸을 기록했다. 부상 공백이 있기는 했지만, 자신의 높이와 운동 능력을 모두 보여줬다. 이를 공수 모두에 활용했다.
이해란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삼성생명의 전력도 한층 안정적으로 변했다.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변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해란의 퍼포먼스가 어느 정도 나와야, 삼성생명이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해란은 시작을 잘했다. 동료들의 볼 없는 스크린으로 순식간에 노 마크 찬스. 오른쪽 윙에서 3점을 성공했다. 경기 첫 득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박지현(183cm, G)과 1대1을 주저하지 않았다. 박지현 앞에서 긴 퍼스트 스텝과 마무리 집중력을 선보였다. 왼손 레이업으로 5번째 득점. 그 후에는 박지현의 스피드를 집중 견제했다.
삼성생명 진영부터 빠르게 달리기도 했다. 우리은행 수비수들 사이에서 파울 자유투 유도. 1쿼터에만 7점 4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을 팽팽하게 했다. 점수는 16-17이었다.
그러나 이해란은 박지현의 백 다운에 애를 먹었다. 2쿼터 종료 3분 48초 전에는 3번째 파울. 이해란의 움직임이 위축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해란은 2쿼터 끝까지 코트를 지켰다. 우리은행의 강한 몸싸움과 빠른 공수 전환에 끝까지 맞섰다. 이해란이 버티면서, 삼성생명도 우리은행과 균형의 추를 맞출 수 있었다. 점수는 29-30이었다.
이해란은 코너 점퍼로 3쿼터 첫 점수를 만들었다. 그 후에는 볼 없는 움직임으로 컷인 득점. 연속 4점을 만들었다. 의미 있는 연속 득점이었다. 33-32로 뒤집는 점수였기 때문.
이해란은 후반전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마지막까지 1초도 쉬지 않고 버텼다. 40분 동안 15점 9리바운드(공격 1) 2스틸에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를 독식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이)해란이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해란이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해란을 포함한 삼성생명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 제공 = WKBL
용인 삼성생명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0-56으로 꺾었다. 85.7%의 확률을 거머쥐었다. 이는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42/49)이다.
광주 수피아여고 출신인 이해란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위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정도로, 이해란은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이해란은 동기들과 한 차원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1~2022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다. 피지컬과 기량을 가다듬은 이해란은 2022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다녀왔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에서도 중요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또, 배혜윤(183cm, C)과 윤예빈(180cm, G), 키아나 스미스(177cm, G) 등 기존 주축 자원이 개막 초반에 빠졌을 때, 이해란이 어느 정도 버텼다.
이해란은 28경기 평균 32분 38초 동안, 경기당 13.43점 6.4리바운드(공격 2.0) 1.8스틸을 기록했다. 부상 공백이 있기는 했지만, 자신의 높이와 운동 능력을 모두 보여줬다. 이를 공수 모두에 활용했다.
이해란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삼성생명의 전력도 한층 안정적으로 변했다.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변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해란의 퍼포먼스가 어느 정도 나와야, 삼성생명이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해란은 시작을 잘했다. 동료들의 볼 없는 스크린으로 순식간에 노 마크 찬스. 오른쪽 윙에서 3점을 성공했다. 경기 첫 득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박지현(183cm, G)과 1대1을 주저하지 않았다. 박지현 앞에서 긴 퍼스트 스텝과 마무리 집중력을 선보였다. 왼손 레이업으로 5번째 득점. 그 후에는 박지현의 스피드를 집중 견제했다.
삼성생명 진영부터 빠르게 달리기도 했다. 우리은행 수비수들 사이에서 파울 자유투 유도. 1쿼터에만 7점 4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을 팽팽하게 했다. 점수는 16-17이었다.
그러나 이해란은 박지현의 백 다운에 애를 먹었다. 2쿼터 종료 3분 48초 전에는 3번째 파울. 이해란의 움직임이 위축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해란은 2쿼터 끝까지 코트를 지켰다. 우리은행의 강한 몸싸움과 빠른 공수 전환에 끝까지 맞섰다. 이해란이 버티면서, 삼성생명도 우리은행과 균형의 추를 맞출 수 있었다. 점수는 29-30이었다.
이해란은 코너 점퍼로 3쿼터 첫 점수를 만들었다. 그 후에는 볼 없는 움직임으로 컷인 득점. 연속 4점을 만들었다. 의미 있는 연속 득점이었다. 33-32로 뒤집는 점수였기 때문.
이해란은 후반전에도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마지막까지 1초도 쉬지 않고 버텼다. 40분 동안 15점 9리바운드(공격 1) 2스틸에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를 독식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이)해란이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해란이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해란을 포함한 삼성생명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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