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시회 기간 주요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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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안재권)가 이달 임시회를 맞이해 임시회 기간 중 주요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기본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24년이 경과된 도매시장 내 주요시설의 안전점검과 적정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언제나 시민이 안전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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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지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를 방문했다. 사업소는 지난 1992년 녹지사업소로 시작하여 약 32년간 시의 녹화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치유의 숲 등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2곳 녹화사업장과 48만 9578주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다. 위원회는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주요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추진 사업을 재점검했다.
이어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기본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24년이 경과된 도매시장 내 주요시설의 안전점검과 적정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언제나 시민이 안전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화명수목원을 방문해 도심 속 녹지공간이자 북구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 공간인 화명수목원을 점검했다.
시 면적의 45%를 차지하는 산림을 단순히 공원화하는 것이 아닌 산림의 기능과 시민을 위한 휴식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편의시설, 전시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자연친화적 공간인 숲을 활용한 공원이 증가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 공원 확대 등에 대한 당부도 함께 했다.
안재권 위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시설물을 차질 없이 관리해 안전한 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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