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교체명단'에 김기동 서울 감독 "현재 몸상태 70%, 투입 계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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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가 FC서울 홈 개막전에서도 일단 벤치를 지키는 가운데, 김기동 서울 감독이 린가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밝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기동 서울 감독은 "린가드와 지속적으로 몸 상태에 대해 정보를 주고받는 중이다. 60~70% 정도의 컨디션이라고 말하더라"며 "감독이 보기에는 린가드가 가고시마 전지훈련, 광주와 개막전에 비해 최근 연습 경기에서 몸을 더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선수 본인도 아직 100%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이날 교체로 투입할 계획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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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가 FC서울 홈 개막전에서도 일단 벤치를 지키는 가운데, 김기동 서울 감독이 린가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밝혔다.
서울은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이다.
1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팬들에게 교체로 첫 선을 보였던 린가드도 이날 홈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측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올 것을 계획하는 팬들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현장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난 서울 관계자는 "정오 기준 4만3000명을 돌파했다. 경기 시작 후 공식 관중 집계를 마치면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일단 벤치에서 시작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기동 서울 감독은 "린가드와 지속적으로 몸 상태에 대해 정보를 주고받는 중이다. 60~70% 정도의 컨디션이라고 말하더라"며 "감독이 보기에는 린가드가 가고시마 전지훈련, 광주와 개막전에 비해 최근 연습 경기에서 몸을 더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선수 본인도 아직 100%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이날 교체로 투입할 계획은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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