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내려 인천항 크루즈 탑승"…리비에라호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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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이 올해 들어 첫 운항했다.
인천시는 미국 선적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사의 6만6000톤급 리비에라호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038명을 태우고 지난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인천항에는 리비에라호를 포함해 총 5항차(1만483명) 플라이 앤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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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이 올해 들어 첫 운항했다.
인천시는 미국 선적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사의 6만6000톤급 리비에라호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038명을 태우고 지난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비에라호는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항했으며, 1000여 명의 승객들은 하선 후 주변 관광 또는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했다.
이어 이튿날인 지난 9일에는 공항에서 입국한 후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승객을 태운 뒤 인천을 출발해, 제주, 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를 11일 동안 항해한다.
올해 인천항에는 리비에라호를 포함해 총 5항차(1만483명) 플라이 앤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국제적인 수준의 인천공항과, 크루즈터미널을 보유한 플라이 앤 크루즈에 최적인 맞춤형 도시인 만큼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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