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이선주, 동계 데플림픽 크로스컨트리 銅…한국 선수단 3번째 메달

안영준 기자 2024. 3. 10.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청각장애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관(30)과 이선주(17·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관-이선주 조는 1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42초를 기록,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동계 데플림픽 사상 처음으로 크로스컨트리에서 획득한 메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분42초…동계 데플림픽 사상 첫 크로스컨트리 메달
김관과 이선주가 동계 데플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청각장애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관(30)과 이선주(17·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관-이선주 조는 1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42초를 기록,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동계 데플림픽 사상 처음으로 크로스컨트리에서 획득한 메달이다.

중국의 샹샹마오-웨이친장 조가 22분33초6으로 금메달, 우크라이나의 엘리자베타 노프리엔코-아나스타시아 라브릭 조가 23분01초8로 은메달을 각각 땄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지난 5일 컬링 믹스더블 은메달, 8일 스노보드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이미 동메달 1개였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한국 선수단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컬링 남자 단체와 여자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