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언어폭력' 논란 인제군의장, 더불어민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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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의 공무원 '언어폭력' 등 갑질행위가 논란인 가운데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탈당이 처리됐다.
이 의장은 공무원 '언어폭력' 등 논란이 언론 보도된 직후인 지난 8일 민주당 강원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강원도당은 이를 수리했다.
앞서 강원도당은 윤리심판원 회부 및 조치를 공지했으나, 이 의장이 탈당 처리됨에 따라 이같은 절차를 밟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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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의 공무원 ‘언어폭력’ 등 갑질행위가 논란인 가운데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탈당이 처리됐다.
이 의장은 공무원 ‘언어폭력’ 등 논란이 언론 보도된 직후인 지난 8일 민주당 강원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강원도당은 이를 수리했다. 앞서 강원도당은 윤리심판원 회부 및 조치를 공지했으나, 이 의장이 탈당 처리됨에 따라 이같은 절차를 밟지 않게 됐다.
이 의장은 10일 “총선 국면에서 당에 부담을 주면 안되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인제군청 공무원 노조의 비판에 대해서는 “노조에서 부군수에게 언어폭력을 했다고 하는데, 저도 인간이고 감정의 동물이다보니 평정심을 갖고 하지 않은 건 인정한다”면서도 “공직생활 행위가 안일하고 부족해 질타를 했는데, 언어폭력이라고 하면 의정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군의회 의장실에 ‘공무원 출입금지’라고 명시한 것은 군청 공무원은 물론 군의회 사무처 직원 모두가 공무원인 만큼 예산과 정책에 대한 협의 대상을 아예 무시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을 향해 “어떻게 책임을 지고 사과를 구할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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