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일부터 상반기 공채…삼성전자·삼성물산 등 19곳
김정규 기자 2024. 3. 10. 15:20
삼성이 11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지원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접수 후에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한 바 있다. 또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면허 역주행으로 8중 추돌 사고 20대 영장
- 윤석열 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한다
- 북한강 여성 살인 군 장교에 구속영장 신청
- 미국 "북한군 1만명 쿠르스크로 움직여…전투 참여하나"
- 해리스 부통령, 대선 패배 인정..."결과 받아들여야"
- 검찰, 김용 변론에 이재명 관여 정황 확보...법원 제출
- [영상] 日 자민당, 15년 만의 최악 선거…왜? [지성우의 이슈픽]
- 경찰, 인천공항서 수하물 컨베이어벨트 타고 보안구역 침입한 40대 붙잡아
- [속보] '김건희 특검법', 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
- '청년의 힘, 통일의 희망'…민주평통 경기지역 청년위원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