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오는 22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박수철 기자 2024. 3. 10. 15:19
화성시가 오는 22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제도 참여 전과 참여 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963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산정해 오는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실시, 2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 감축 여부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일상 속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생활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걸음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도로로 내몰린 '폐지 줍는 노인들'...보도는 불법, 차도서 ‘아슬아슬’ [현장, 그곳&]
- 캠핑족 노리는 '침묵의 살인자'…가스 중독 사고, 경각심 필요
- 안철수 “재판 중 피고인의 대선 출마 비정상적인 일”…이재명 겨냥
- 용인특례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하남교산 생계조합, 주민 지원사업 수주…LH와 철거 1단계 전격 합의
- [속보] 윤 대통령 지지율 20%…5주만에 첫 반등 [갤럽]
- 분당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익명 사이트 홍보 자작극
- 파주DMZ평화관광, 누적 관광객 1천만명 돌파…22년만에 달성
- [속보] 코스피, 장 초반 2,400선 무너져…'블랙먼데이'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