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이선주, 데플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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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30)과 이선주(17·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에서 한국에 동메달을 선물했다.
김관-이선주는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42초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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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관(30)과 이선주(17·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에서 한국에 동메달을 선물했다.
김관-이선주는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42초로 3위를 차지했다.
둘은 22분33초6으로 우승한 마오샹샹-장웨이친(중국), 23분01초8의 옐리자베타 노프리엔코-아나스타시아 라브릭(우크라이나)에 이어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한국은 이날까지 메달 3개(은 1개, 동 2개)를 따 이미 동계 데플림픽 최고 성적을 올렸다.
컬링 혼성 2인조(믹스더블) 윤순영-김지수(이상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조가 은메달을 땄고, 최용석(SK에코플랜트)이 남자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2015 한티만시스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대회에서는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벌써 3개의 메달을 딴 한국은 컬링 남자와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 추가를 노린다.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됐고, 한국은 선수 18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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