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158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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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일(11) 부터 4주간 의료현장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천285억원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천882억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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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일(11) 부터 4주간 의료현장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천285억원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천882억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0)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다시 한 번 촉구하며,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한 공격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서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하소연하는 전공의도 있다고 한다"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습니다.
이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태스크포스를 지난주 가동해 대통령 직속 위원회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입학정원 확대와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게 공정성 제고 등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846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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