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낙연, 광주 광산을 출마 선언…‘친명’ 민형배와 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0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세력을 재건하며 광주와 호남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0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세력을 재건하며 광주와 호남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를 악마처럼 비방한 턱없는 가짜뉴스에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부덕한 탓도 있다. 사과드린다”면서도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압살한 개딸정당, 방탄정당으로 전락했고 광주정신을 배신했다. 새로운미래가 김대중 정신을 지키는 진짜 민주당의 씨앗이 되겠다”고 했다.
이 공동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죽었다. 이재명 민주당에서 사라진 김대중 정신을 되살리겠다”고도 했다. 그는 “광주는 다른 광역도시보다 발전이 더디고 호남은 타 지역보다 낙후돼 있다”며 “이재명 민주당의 이번 공천을 보면 광주에서 큰 정치인이 나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광주에서 큰 정치인이 나와야 전국에서 광주를 다시 보고 중앙에서 광주를 주목한다”며 “저는 많은 것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제 인생을 광주 시민 여러분의 명령에 따라 살겠다”고 했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진을 고민정 44% vs 오신환 37%…오차범위 내
- 조국 “많은 도사, 무당이 ‘63년생 토끼띠 曺 사주’ 어쩌고…난 65년생 뱀띠”
- “설마 ‘2찍’” 혐오 발언 논란…이재명, 결국 사과
- ‘복당’ 이언주, 민주당 경선 승리…용인정 출마
- ‘9분 새 1억1000만원’ 훔친 새마을금고 강도 대범 행각…직원들 철장 가두고 아내와 외식
- ‘불금 롯데월드’ 통째로 빌렸다…사상 최초 통대관 기업은 어디?
- 금태섭 “문서 위조범이 대표인 정당, 상식에 반해”…조국혁신당 비판
- 20대, 조국혁신당 지지 0%·비례대표 투표 의향 1%…70대 이상보다 더 외면
- 김신영, “MC는 거들 뿐...행복하시길 기원”…‘전국노래자랑’ 떠나며 마지막 소감 밝혀
- 김흥국 “우파 연예인들 겁먹고 못 나와…나는 목숨 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