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star] ‘34경기 36골 10도움+해트트릭 4회’ 케인, 분데스 기록 파괴자

정지훈 기자 2024. 3.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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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있는 해리 케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에 8-1 완승을 기록했다.

케인은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대승을 이끌었고, 압도적인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3골을 추가한 케인은 모든 대회 34경기 3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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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있는 해리 케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에 8-1 완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뮌헨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선두’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7점으로 좁혔다.


뮌헨이 압도한 경기였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뮌헨은 전반 19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2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물론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딤 아미리가 빨래줄 같은 슈팅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쐐기골이 터지며 3-1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완전히 ‘골잔치’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마스 뮐러가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15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5-1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후 후반 20분과 25분, 각각 세르주 그나브리와 케인의 득점이 터지며 차이를 6점까지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 고레츠카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8-1 뮌헨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의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대승을 이끌었고, 압도적인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3골을 추가한 케인은 모든 대회 34경기 3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정복하고 있다.


새로운 기록도 만들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케인은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4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고, 다른 8경기에서 2골 이상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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