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귀주대첩!’ 강감찬, 동아시아 최강국 ‘고려’를 세우다(고거전)
최수종이 고려를 동아시아 최강국으로 세울 대전을 준비한다.
KBS2 대하 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제작진은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에서 거란의 맹공격으로 일촉즉발 위기를 맞은 강감찬(최수종)이 결의를 다짐하며 전장의 한 가운데 선다고 이날 밝혔다.
강감찬은 앞서 퇴각하는 거란군을 귀주 벌판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했다. 강감찬은 중갑기병이 없는 상태로 회전을 시작했고 거란의 경비병은 검차진을 바로 앞까지 돌격하는데 성공했다. 거란군은 경기병의 장점을 살려 급선회 회피기동을 선보였고 통나무로 검차를 무력화하는 등 맹공을 이어갔다.
강감찬은 거린의 거침없는 공격 앞에 고려군이 물러서기 시작하자 자신이 직접 전투에 참전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검차진과 김종현(서재우)이 이끄는 중갑기병으로 거란군으로 포위하는 전략을 세우고 처절한 사투에 돌입한다.
‘고려거란전쟁’의 하이라이트라 볼 수 있는 ‘귀주대첩’은 장장 30분간의 러닝타임으로 최종화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규모 전쟁 액션과 병력 묘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후의 승전보를 안고 개경으로 돌아온 강감찬은 현종(김동준)과 감격의 재회를 갖는다. 현종은 강감찬을 위해 준비한 황금 하관을 하사하고 백성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눈다.
3차 전쟁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고려를 동아시아 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세운 강감찬은 현종 곁을 떠날 준비를 한다. 강감찬의 사직 요청에 현종은 이를 만류하지만 두 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손을 맞잡은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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