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신학기 대비 아동지킴이 직무교육 실시

구재원 기자 2024. 3. 10. 15: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 실시. 단원서 제공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신학기를 맞아 지난달 15일 선발한 아동안전지킴이 5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직무교육은 아동안전지킴이의 역량 강화는 물론 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한 주요 역할과 임무 그리고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초등학교 하교시간대를 이용, 안산단원 관내의 25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뿐 아니라 아동범죄 예방 등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집중활동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합동으로 근무를 실시해 효율적이고 가시적인 순찰 활동과 각 지역 및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아동·청소년 안전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평온한 치안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