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 “봄을 닮은 사람과 4월 결혼, 거취는 행동으로 대신”

이선명 기자 2024. 3.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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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과 앞으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새 신부가 되는 소감을 알렸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금융업 종사자와 2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오는 4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임박한 결혼을 알렸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2011년 방송인 장성규와 함께 JTBC 1기 특채 아나운서 입사했다. JTBC ‘정치부회의’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 등 시사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사실상 JT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왔다. JTBC ‘뉴스룸’ 주말 진행을 약 1년간 진행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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