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총선 대비 투·개표소 소방안전대책 추진

남승렬 기자 2024. 3. 10.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0일 4·10 총선에 대비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지역 투·개표소를 돌며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방화시설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0일 4·10 총선에 대비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들이 관련 회의를 하는 모습. (대구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0일 4·10 총선에 대비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지역 투·개표소를 돌며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사전투표소 150곳, 투표소 655곳, 개표소 9곳 등 총 814곳이다.

이번 점검에서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방화시설 등 대피시설 확보, 투·개표소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지자체와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소방시설 관리와 유사시 행동요령 안내와 안전지도에 나선다.

이와 함께 투표 전날부터 투표일 개표가 끝날 때까지 전 소방 공무원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하고, 투·개표소 주변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한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전 예방조치와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춰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