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 봄 배구에 2635명 홈 최종전 꽉 채웠다…‘창단 10주년’ OK금융그룹, 시즌 두 번째 매진 [MK현장]

김근한 MK스포츠 기자(forevertoss@maekyung.com) 2024. 3. 10.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은 3월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2,300석 전 좌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홈 개막전에 이어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상록수체육관 매진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3년 만에 봄 배구에 나서는 만큼, 오늘 팬들이 주신 열기를 등에 업고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단 10주년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홈 개막전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매진 기록

-3년 만에 봄 배구 확정, 창단 10주년 마지막 홈경기라는 의미 반영돼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은 3월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2,300석 전 좌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2,635명이 입장했으며 2023-2024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 두 번째 매진 사례이다.

사진=OK금융그룹
올 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올 시즌 새 감독 임명과 컵대회 우승으로 달라진 기대치, 창단 10주년이라는 타이틀 등이 반영되면서 홈 개막전부터 매진을 이뤘다. 이번 두 번째 매진은 지난 7일 승리로 3년 만에 봄 배구를 확정한 것에 대한 기대감과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올 시즌 달라진 성적에 대한 팬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역시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과 선수단 모습의 옥스포드 블록 피규어를 제작해 홈 관중들에게 선물하는 등, 색다른 이벤트를 위해 준비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역시 다양한 이벤트로 채웠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까지 찾아준 팬들을 위한 선수단 감사 메시지 카드를 팬 1,000명에게 선물했고 ‘END, AND’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팬사인회 참가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멤버십 회원 중 최다 관람 회원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과 식사권 추첨, OK금융그룹 배구단 SNS 팔로워 실착 유니폼 추첨 등이 진행된다. 창단 10주년을 맞아 OK금융그룹 배구단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한 한재권 응원단장, 강영준 코치, 황동일 코치 감사패 전달도 진행하며 멤버십 회원과 당일 테이블석 구매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당첨자 등이 참여하는 선수단 팬사인회도 예정됐다.

OK금융그룹 배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홈 개막전에 이어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상록수체육관 매진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3년 만에 봄 배구에 나서는 만큼, 오늘 팬들이 주신 열기를 등에 업고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산=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