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우리 편이면 출국금지도 무력화… 지금이라도 되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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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가 해제된 것에 대해 "우리 편이면 출국금지도 무력화하는 행태에 공정과 상식은 어디에 있나"라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장관이 호주로 출국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결국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고 주요 사건의 책임이 있는 분이 출국금지를 뚫고 해외로 간다"고 지적했다.
출금 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은 최근 호주 대사로 임명, 지난 8일 출국금지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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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가 해제된 것에 대해 "우리 편이면 출국금지도 무력화하는 행태에 공정과 상식은 어디에 있나"라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장관이 호주로 출국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결국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고 주요 사건의 책임이 있는 분이 출국금지를 뚫고 해외로 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 부하인 박정훈 대령은 제복 군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는데 상관이었던 국방부 장관이 수사를 회피해 출국한다면 대한민국 국군 장병 중 누가 상관을 신뢰하고 나라를 지키는 일에 매진하겠냐"며 "지금이라도 되돌리자"고 주장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아왔다. 출금 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은 최근 호주 대사로 임명, 지난 8일 출국금지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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