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4월의 신부 된다…예비 신랑은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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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가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는 4월 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이날까지 '뉴스룸' 진행을 맡는다.
앞서 관련 업계에서는 강지영이 오는 4월 13일 금융계 종사자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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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는 4월 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최근 JTBC '뉴스룸' 하차 소식을 전한 그는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이날까지 '뉴스룸' 진행을 맡는다.
앞서 관련 업계에서는 강지영이 오는 4월 13일 금융계 종사자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서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뒤 JTBC 아나운서로 채용됐다. 2014년 JTBC '정치부회의' 합류, 2017년부터는 '아는 형님', '썰전라이브' 등에서 활약하다 2022년 JTBC 주말 '뉴스룸'을 단독으로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서 자리매김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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